연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 등록기관 작성하는곳

나이가 들면 몸이 약해져 병원의 치료가 없으면 수명을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때 고통, 자금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연명치료를 거부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여명치료 거부 사전의향서 등록기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연명치료는 환자가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행하는 치료인데요. 치료를 하기 위한 게 아니라 수명을 늘리기 위한 치료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치료로 수명을 연장하는 건 환자입장에서 괴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아래는 거부하기 위한 조건 4가지입니다.

 

• 환자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로 연명치료 거부의사를 밝히는 경우
• 환자가 연명의료계획서로 연명치료 거부 의사를 밝히는 경우
• 환자가 가족에게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가족 2명 이상에게 말한 경우
• 가족 전원이 연명치료 중단에 동의한 경우

 

연명치료를 거부해도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같은 생명유지 치료만 안될 뿐이지 통증완화 치료는 계속 진행됩니다. 연명치료를 멈추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는 2가지가 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인데요. 아래표에 정리했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연명의료계획서
대상	19세 이상 성인	말기환자 또는 임종과정 환자
작성자	본인	담당의사
등록기관	지정 등록기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변경 또는 철회	가능	가능

 

 

 

사전의향서 등록기관 작성하는 곳

정식명칭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입니다. 등록기관은 전국보건소에서 가능한데요. 아래 작성가능 기관 검색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지역을 입력하고 검색하면 주변에서 가장 까까운 기관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사전의향서-작성하는곳

 

사전의향서 작성하는 곳

 

 

사전의향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됩니다. 나머지는 설명 듣고 작성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운 건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가야 됩니다.

 

 

 

사전의향서 조회하기

한번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하고 취소나 철회를 위해서 또는 제대로 등록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조회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조회방법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빨간 동그라미 부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셔도 되는데 없으면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하시면 됩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조회

 

 

 

서류가 반드시 필요한가요?

위에서 살펴본 조건 중 환자가 가족 2명에게 말한 경우 또는 가족 전원이 동의하는 경우 연명치료 거부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서류가 없어도 됩니다.

 

환자가 의식이 있어서 가족 2명 이상에게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서 가족 2명 이상이 진술하면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1명밖에 없다면 1명의 진술로도 가능합니다.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가족 전원의 동의로 치료 중단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