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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턱 찌그덕 소리나는 이유

by 러어브님 2023. 5. 9.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차에서 찌그덕하는 소리가 나면 신경이 쓰인다. 한두 번이면 괜찮지만 방지턱을 넘을 때마다 소리가 나면 불편해서 결국 원인을 궁금해하게 된다. 이 포스팅에서는 소리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쇼크업쇼버

쇼크업쇼버
쇼크업쇼버

쇼크업쇼버, 댐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바퀴를 통해 자체로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바퀴와 차체 사이에 연결되어 있다. 강력한 스프링이 충격을 막아주는데, 오래 사용하면 결국 마모돼서 스프링이 충격받을 때마다 소리가 나는 것이다. 대략 10만 km까지는 교체 안 하고 사용하는 게 보통인데, 더 오래 사용할 수도 있고 차를 거칠게 사용하면 금방 교체해야 될 수도 있다. 사람의 몸으로 비교하면 무릎 같은 관절에 해당해 가장 많은 하중을 버티는 곳이다.

 

소리가 마치 칠판을 긁는 소리와 비슷하게 매우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소리에 해당한다. 이런 소리가 나면 가장 먼저 쇼크업쇼버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교체하는 게 좋다. 많은 경우가 여기에 해당하지만 항상 그런 건 아니기 때문에 소리가 날 수 있는 다른 이유에 대해서도 하나씩 알아보겠다.

 

 

웨더스트립

웨더스트립
웨더스트립

웨더스트립은 차문과 차제 틈사이를 막아줘서 모래나 바람이 들어가는 걸 막아주는 기능이 있고 문을 닫을 때 충격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웨더스트립이 마모돼서 노화되면 차가 움직일 때마다 비틀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점검해 보는 게 좋습니다. 전문 가면 소리만 듣고도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구별할 수 있겠지만 보통사람은 차에서 나는 소리가 다 비슷하고 구분하기도 어려운 게 보통입니다.

 

 

자동차 내장재

카시트

내장재에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차에서 나는 소리는 대부분 카시트 같은 내장재애서 나는 소리였다. 카시즈가 접히는 부분의 마찰에 의해서 소리가 나는 경우, 카시트와 차내부 플라스틱과 비벼지면서 나는 소리, 의자 아래 구조물이 노화되어서 나는 소리 등 다양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외부에서 가져온 물건들

블랙박스 선, 시디케이스 등 외부에서 가져온 물건이 차에서 손잡이 등과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일 수도 있다. 특히 트렁크 쪽에서 소리가 난다면 매우 확률이 높다. 자동차가 방지턱을 지날 때 찌그덕 소리가 난다면 가장 먼저 내부 청소부터 해보는 게 좋다고 보인다. 세차하는 김에 자동차 내부도 전부 청소하고 버릴 물건을 버리고 나면 이런 소리가 안나는 경우도 있다.